사춘기 아이는 감정의 변화가 크고, 부모의 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.
이 시기의 아이는 “나는 어떤 사람인가?”를 고민하며 자존감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사춘기에는 훈육보다 관계 유지가 먼저입니다.
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대화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
■ 충고보다 공감을 먼저 해주세요
아이가 학교 이야기를 할 때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사춘기 아이는 “조언”보다 “이해받는 느낌”을 더 원합니다.
❌ “그건 네가 잘못했네.”
⭕ “그 상황이면 속상했겠다.”
📌 공감은 아이의 마음을 닫지 않게 해 줍니다.
■ 감정을 평가하지 마세요
“그 정도로 화낼 일이야?”
“예민하게 굴지 마.”
이런 말은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이 틀렸다는 느낌을 줍니다.
대신 이렇게 말해보세요.
⭕ “지금 많이 화가 났구나.”
⭕ “그만큼 중요하게 느꼈다는 거지?”
📌 감정을 인정받은 아이는 스스로 조절할 힘도 함께 자랍니다.
■ 비교는 자존감을 가장 빠르게 무너뜨립니다
사춘기에는 또래 비교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.
❌ “친구는 잘하던데.”
⭕ “너는 어떤 부분에서 더 노력하고 싶어?”
📌 비교 대신 아이 자신의 목표와 성장에 초점을 맞춰 주세요.
■ ‘문제’가 아니라 ‘과정’으로 말해주세요
“넌 왜 이렇게 게을러?”
이 말은 아이를 문제 있는 아이로 만듭니다.
대신 이렇게 말해주세요.
⭕ “요즘 좀 지친 것 같아 보여.”
⭕ “도움이 필요하면 같이 생각해 볼까?”
📌 행동을 바꿀 수는 있어도 존재를 부정하면 자존감은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.
■ 부모의 한 문장은 아이의 내면 목소리가 됩니다
사춘기 아이는 겉으로는 반항해도 부모의 말을 마음속에 오래 담아둡니다.
⭕ “나는 네 편이야.”
⭕ “결과와 상관없이 넌 소중해.”
⭕ “천천히 가도 괜찮아.”
📌 이 말은 아이의 마음속에서 자기 확신의 목소리가 됩니다.
■ 기억해 주세요
사춘기는 아이를 고치는 시기가 아니라 관계를 지키는 시기입니다.
말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상처 주는 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
한 줄 정리 ✍️
사춘기 아이의 자존감은 훈육이 아니라, 존중과 공감의 대화 속에서 지켜집니다.
📌 오늘 실천해 보세요
- 아이가 말할 때 중간에 끊지 않기
- 감정에 대해 판단 대신 이름 붙여주기
- 하루 한 번 “나는 네 편이야”라고 말하기